손흥민 수술결정, 안면 안와 골절로 월드컵 출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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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면 골절로 수술대 올라

손흥민이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중 얻은 안면 부상이 추가 검사 결과 안면 골절인 것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왼쪽 눈 주변의 골절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와골절의 경우 8주의 치료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벤투호는 손흥민 없이 월드컵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누가 이 자리를 대체할 것인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비관적인 것은 아닙니다. 데 브라위너의 셩우 20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뤼디거와 충돌하며 안와골절을 입었지만 UEFA 유로 2020에 개막전만 결장한뒤 출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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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추가검사 필요한 상황

손흥민 선수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후 추가 검사가 있음이 현지 시간 오전 11시 30분경 영국 PA 미디어 스포츠의 조나단 빌 기자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추가 검사가 있다는 것은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PL 15라운드 리버풀 전 출장 여부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부상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만약 뇌진탕 증세가 있는것으로 보인다면, EPL의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서 최소 6일 동안은 모든 축구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대체 불가능한 벤투호의 전력인데 월드컵을 3주 앞둔 시점에서 훈련에 참여할 수 없어 경기력 저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몸상태로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을 준비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손흥민 선수에 대한 소식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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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면부상 어쩌다가 당했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표팀의 대들보이자 주축 선수인 손흥민 선수가 11월 2일 열린 마르세유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D조 최종 6차전 전반 29분에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 중 어깨에 안면을 부딪히며 안면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중 충돌 후 괴로워 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 출처: 세계일보

 

이날 경기 결과는 토트넘의 2대1 승리로 끝나면서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단체사진에 잡히며 경기 직후 병원에 바로 갈 정도의 부상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의 기자 회견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라커룸에서 나아졌으며 승리를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피를 흘리고 코와 눈 주위가 부었기 때문에 뇌진탕의 가능성도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최악의 경우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손흥민 선수가 벤투호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으며, 경기력이 떨어진 채로 월드컵에 참여하게 될 수 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

국가대표팀 동료 반응

 

손흥민 선수의 부상 소식이후 대표팀 동료들은 손흥민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쾌유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유민 : 형은 손흥민이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오셔서 저를 많이 괴롭혀주세요

오현규 : 형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같이 뛰고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쾌유와 최고의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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