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독일의 레전드 공격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되었다. 2022년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원정 16강 성과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히딩크와 벤투를 포함하여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고의 네임벨류를 자랑한다. 선수시절 월드컵 3회 연속 3골 이상을 득점한 최초의 선수이며 역대 월드컵 득점 6위를 기록한 탑클래스 레전드 공격수 이다. 리그 506경기 출장 227골을 기록하였고 독일 국가대표로는 108경기 출전 47골을 기록하였다.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06년 월드컵 3위를 기록하였다. 2004년 유로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독일 스쿼드를 갈아 엎고 이뤄낸 성과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도 역임한 바 있다. 클럽 팀 감독 경력으로는 2008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클린스만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데에는 차범근 차두리 부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두리 코치는 2022년 월드컵 카타르 기술연구 그룹(TSG)에서 함께 일한 바 있어, 차두리를 통하여 클린스만이 한국 국가대표팀과 연결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범근 감독과도 SBS 해설위원 당시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친밀한 관계임을 여러차례 나타낸 바 있다.
차범근 감독과는 10년 터울의 축구 후배로 실제 같이 선수생활을 하지는 않았지만 차범근 감독이 선수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전드 공격수인 만큼 클린스만 감독의 존경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계약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까지이다. 벤투 감독과 같이 대표팀과 관련된 전권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미 코치 선임 대상자로 차두리 코치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감동을 선사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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